평창둔전평농악보존회, 서낭굿 농악 및 서낭제 봉행
평창둔전평농악보존회, 서낭굿 농악 및 서낭제 봉행
  • 박종현 기자
  • 승인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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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둔전평악보존회(회장 김철규)는 2월 19일 용평면 이목정1리 구룡소골 성황당에서 ‘서낭굿 농악과 서낭제’를 개최하여 지역에 전해오는 전통 민속을 재현했다.

이날 서낭굿농악 및 서낭제는 회원 30명과 다수의 지역주민들이 참여하여 서낭굿 농악을 선보이고 지역의 안녕과 가족의 건강 그리고 농사의 풍요를 기원하는 서낭제를 올렸다.

평창둔전평농악은 2003년 4월 25일에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15호로 지정되어 영동과 영서농악의 특성뿐만 아니라 독창적인 개성도 갖추고 있으며 현재까지도 그 원형을 잘 계승해오고 있는 가치가 매우 큰 우리의 전통문화이다.

김철규 평창둔전평농악보존회장은“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주신 모든 회원분들과 주민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서낭굿 농악 및 서낭제를 통해 2024년 한해 농사의 시작을 알리고 용평면의 발전과 안녕을 기원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