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소방서, 해빙기 빙상구조 현장실무 훈련 실시
강릉소방서, 해빙기 빙상구조 현장실무 훈련 실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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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소방서(서장 정만수)는 19일 죽헌저수지에서 해빙기 빙상구조 현장실무 훈련을 실시했다.

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해빙기란 겨울 동안 얼었던 강이나 계곡의 얼음이 녹는 시기를 말하며 흔히 초봄에 기온이 상승하면서 발생하는데 이시기에 실외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한다고 한다. 보통 2~4월 기간이 해당되며 겉보기에는 두꺼운 얼음이지만 실제로는 깨지기 쉬워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것이다.

이에 강릉소방서는 해빙기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각종 사고사례 시청 ▲인명구조기법 ▲실제상황을 가장한 종합훈련 ▲복식사다리 활용법 등을 통하여 구조기법의 보완 및 위기상황 대처능력을 제고했다.

최두선 119구조대장은 “지속적인 대원들의 교육 및 훈련을 통해 해빙기 안전사고에 즉각적인 대응으로 시민의 안전을 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