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지진 대비 민방위 훈련 실시
강릉시, 지진 대비 민방위 훈련 실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4-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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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특성화 재난 대비 훈련 통한 대응 역량 강화

강릉시는 지역 특성화 재난 대비 훈련의 일환으로 다중이용시설 지진 발생 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훈련을 실시한다.

3월 6일(수) 오후 2시부터 이마트 강릉점에서 강릉시, 이마트, 송정동(민방위대,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하는 지진 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훈련은 강릉시 북동쪽 40km 규모 5, 진도 6 강진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실내 대피 훈련, 실외 대피훈련, 국민 행동요령 교육, 민방위대 임무 교육 순으로 진행한다.

강릉시 관계자는 “최근 31년 만에 지진해일이 발생하는 등 동해안 지진에 대한 위험성이 연일 증가하고 있어 대응 역량을 강화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면서 “이번 지역특성화 재난 대비 민방위 훈련을 통해 지진 발생 시 국민행동 요령을 숙지하고,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하여 재난 상황에 철처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