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소방서, 해빙기 수난구조훈련 실시
평창소방서, 해빙기 수난구조훈련 실시
  • 박종현 기자
  • 승인 2024-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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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소방서(서장 김용한)는 21일 오전 10시 대화면에 위치한 신리저수지에서 동계(해빙기) 수난사고 대비 특별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동계(해빙기) 수난사고에 대비하여 신속·정확한 인명 구조능력을 배양하여 효율적인 수난구조 활동을 전개하는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평창소방서 인원 16명과 장비 16종이 동원됐다.

주요 내용은 ▲각종 빙상구조 장비를 이용한 인명구조 훈련 ▲동계 잠수개론 및 얼음 밑 수중탐색 ▲얼음물 적응 및 비상시 대처방법 ▲유관기관과의 구조기법 교류 등을 통한 수난구조역량 강화 등이다.

김용한 서장은 “얼음이 녹는 해빙기에는 수난사고의 위험이 더욱 증가한다”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수난구조역량을 강화하여 신속하고 정확하게 인명구조를 완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