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 강원지역혁신플랫폼 대학교육혁신본부(본부장 이희제)는 2월 22일(목) 춘천캠퍼스 60주년기념관 국제회의실에서「강원형 반도체 공유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23년 1월 체결된 ‘강원형 반도체 인재양성을 위한 공유대학 운영 업무협약’에 기반하여 마련됐으며, 강원특별자치도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도내 7개 대학이 참여하는 연계 공동 교육과정의 첫 시작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김헌영 총장과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권혁열 강원도의회 의장, 정광열 강원도 경제부지사 등을 비롯해 도내 반도체 관련 전공생 등 약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1부 ‘강원형 반도체 공유대학 입학증 수여식’ ▲2부 ‘토크콘서트’ ▲3부 ‘오리엔테이션’ 등의 행사로 진행됐다.
1부 ‘입학증 수여식’에서는 참여대학 7개교 총장 등이 대표 학생들에게 입학증을 수여하며, ‘Made 人 강원, 반도체 인재 1만 양성’을 위한 ‘강원형 반도체 공유대학’의 출범을 공식화했다.
이어, 2부 ‘강원형 반도체 공유대학에게 묻다’ 토크콘서트에서는 이현복 강원지역혁신플랫폼 대학교육혁신본부 부본부장이 진행을 맡고, 이희제 강원지역혁신플랫폼 대학교육혁신본부장이 참여해, 학생들의 반도체 산업과 교육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3부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입학생들을 대상으로 LMS 사용법 등 융합전공 이수를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희제 강원지역혁신플랫폼 대학교육혁신본부장은 “강원형 반도체 공유대학이 지역적 장벽을 넘어서는 반도체 교육을 제공하고, 지역 반도체 산업을 이끌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대학과 지자체 간의 역할과 역량 공유 및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강원형 반도체 인재 양성에 지속적으로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형 반도체 공유대학 참여대학들은 이번 입학식을 시작으로 반도체 전문인력 배출을 위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