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에 경사가 났어요’ 춘양면 결혼·출생 축하이벤트 마련
‘마을에 경사가 났어요’ 춘양면 결혼·출생 축하이벤트 마련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2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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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춘양면이 올해부터 결혼 및 출산 장려 시책의 하나로 혼인·출생 신고 시 관내에 축하 현수막을 게시하거나 꽃다발을 전달하는 이벤트를 시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결혼 및 출생에 따른 인구 증가와 면민 모두가 축하할 수 있는 출산 친화적인 분위기 조성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축하이벤트의 첫 주인공은 춘양면 서벽리에 거주하는 권용무님 가정의 둘째 딸 권우림 양으로, 춘양면에 주소지를 둔 첫 출생신고자이다.

신생아의 수가 많지 않은 춘양면에서 아이의 탄생은 큰 경사이다. 춘양면장과 직원들은 부부의 집을 방문해 건강한 아이의 탄생을 축하하는 꽃다발을 전달하며 기쁨을 함께 나눴다.

장원경 춘양면장은 아이의 탄생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우리 면에 인구가 늘 수 있도록 다양한 인구증가 시책을 발굴·시행하는데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