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동해장학재단, '24년 장학금 수여식 열려
쌍용동해장학재단, '24년 장학금 수여식 열려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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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동해장학재단(이사장: 김형무)은 23일 쌍용C&E 동해공장 무릉관에서 '24년 장학생으로 선발된 65명에게 86,600천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지난 4년간 코로나19로 인해 간소하게 진행하던 수여식을 올해는 쌍용C&E 동해공장 무릉관에서 장학생 및 학부모 100여명을 모시고 대규모로 진행해 뜻 깊은 시간을 가지고 학부모님들에게는 소정의 선물도 지급했다.

금번 수여식은 대학생 34명, 고등학생 31명을 장학생으로 선정했으며, 대학생 200만원, 고등학생 6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쌍용동해장학재단 김형무 이사장은 장학생들에게 보내는 서신에서 "앞으로 지역사회는 물론 나아가 대한민국, 세계의 중요한 인재가 되기를 바라며, 자신들이 받은 혜택을 사회에 어떻게 환원해 줄지에 대해 고민하는 유능한 인재로 잘 성장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쌍용동해장학재단은 쌍용C&E(주)가 동해시 발전과 유망한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6억원의 기금을 출연하여1993년 12월 설립한 재단이다. 1994년 2월 지역 관내 중.고.대학생 52명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한 이래 올해까지 총 3,877명에게 총 18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