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소방서(서장 박순걸)는 전기 난방용품으로 인한 화재가 급증함에 따라 화재안전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횡성군에서 발생한 화재(508건) 중 115건(22.6%)이 전기적요인으로 인한 화재로 발생하였다.
이 중에서도 전기적요인으로 인한 단독주택 화재가 24건이나 발생하였는데, 주된 원인은 난방기구 등의 전기적 아크(단락)으로 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전기용품으로 인한 화재를 줄이기 위해서는 안전수칙 준수가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주된 내용은 ▲안전인증(KC마크) 여부 확인 ▲전기장판 위에 무거운 물건 등 적치 금지 ▲제품 사용 전 플러그 손상·전선 피복 파손 등 확인 등이다.
박순걸 서장은 “간단한 확인 및 점검 등으로 큰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만큼 군민여러분들께서 안전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화재안전에 동참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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