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오직 유권자들을 최우선으로 하는 선거구 획정안 마련을 위해 여야간 적극적이고 진심어린 협의에 나설 것을 촉구합니다.
(논평)오직 유권자들을 최우선으로 하는 선거구 획정안 마련을 위해 여야간 적극적이고 진심어린 협의에 나설 것을 촉구합니다.
  • 엔사이드편집국
  • 승인 2024-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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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을 45일 앞두고 선거구획정 논의가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습니다.

기약 없는 선거구획정으로 예비후보들은 깜깜이 선거운동을 벌이고 있고 유권자들의 알권리마저 침해받고 있습니다.

당초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선거구획정위원회가 제출한 ‘22대 총선 국회의원지역 선거구 획정안’은 인구 상한선 기준을 넘어 단독 분구 대상에 속하는 춘천시는 춘천갑·을로 분구시키고, 서울시 면적의 8배나 되는 속초·철원·화천·양구·인제·고성을 초거대 공룡선거구로 묶고, 양양을 강릉과 묶는 강원특별자치도의 지형과 특성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선거구 획정안입니다.

더불어민주당 강원특별자치도당은 유권자들을 최우선으로 하는 여야 합의의 정신을 존중하며, 현행의 선거구를 유지해 강원특별자치도 유권자들의 혼란을 막고 강원 지역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진정성 있는 여야 협의를 통해 원만한 합의를 이뤄내기를 바랍니다.

또한 한치의 양보도 없이 오로지 당리당략을 위해 유권자들을 기만하는 국민의힘의 진정성 없는 협의의 태도를 규탄하며, 오직 유권자들을 최우선으로 적극적이고 진심어린 협의에 나설 것을 촉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