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빅데이터 활용 위기가구 아동 발굴 나서
원주시, 빅데이터 활용 위기가구 아동 발굴 나서
  • 김민선 기자
  • 승인 2024-02-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원주시는 효과적인 위기가구 아동 발굴과 서비스 연계를 위하여 지난 23일 시청 7층 회의실에서 읍면동 아동복지 담당자와 ‘e아동행복지원 담당자 간담회’를 진행했다.

e아동행복지원사업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44종의 사회보장 빅데이터를 활용해 복지서비스가 필요할 것으로 예측되는 아동을 발굴하고, 해당 읍면동 아동 담당자가 사전·대면 조사를 진행해 적절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사업이다

분기마다 시행되며, 1년에 총 4회 대상 가구를 발굴한다.

원주시는 1차 222명의 아동을 조사하고 있으며, 3월 말까지 조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한, 26일부터 선제적으로 아동의 안전을 확인하고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 홍보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위하여 꿈이룸 바우처를 미신청한 2017년생 아동들의 안전 확인을 위하여 ‘원주형 e아동 행복지원사업’을 진행한다.

‘꿈이룸 바우처’는 원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7세부터 12세까지의 아동에게 체육·예능 분야의 학원을 이용할 수 있는 바우처 제도로 올해 초등학교 입학 아동은 2017년생이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