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민원 주차장 일부 유료화 전환으로 주차난 해소
횡성군, 민원 주차장 일부 유료화 전환으로 주차난 해소
  • 김동건 기자
  • 승인 2024-02-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횡성군은 횡성군청 방문 차량의 주차난 해결을 위해 2023년 7월 3일부터 청사 제2 민원 주차장을 유료로 전환하여 운영해 왔다.

횡성군청 주차장에는 장기 주차된 차량이 늘 있어 공간 부족을 겪어왔으며, 민원이나 각종 행사 등을 용건으로 청사를 찾는 방문객으로부터 주차 불편에 대한 불만이 제기되곤 했었다.

이에 횡성군은 74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제2 민원 주차장에 대한 유료화를 시행하였으며, 그 결과 방문객들이 편하게 주차할 수 있는 여유 공간이 늘 20~30면 확보되어 있어 최근 주차로 인한 불만 제기가 크게 줄어들었다.

횡성군은 지난 6개월간 유료로 주차장을 운영한 결과, 월평균 10,475대 총 62,850대가 입·출차하여 주차료로 월평균 2,199,000원 총 13,198,000원의 수입이 발생했으며, 이는 더 나은 주차장 시설을 조성하는 데 사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제2 민원 주차장의 유료 운영 결과 일 평균 20여 면의 공간이 남는 결과에 따라 주차난을 겪고 있는 공용차량 일부가 출입할 수 있도록 개방할 계획이다.

횡성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사를 찾는 방문객들이 주차장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