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백자박물관 상반기 도예 강좌 수강생 모집
양구백자박물관 상반기 도예 강좌 수강생 모집
  • 김승회 기자
  • 승인 202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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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6일~6월26일 물레반과 조형반으로 나누어 교육 진행

수강료 무료, 재료비와 소성비만 개인 부담

양구백자박물관이 28일부터 내달 5일까지 ‘2024년 상반기 도예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도예 강좌는 양구백토로 실생활에 필요한 백자를 직접 만들어 사용함으로써 양구백토와 백자에 대한 역사와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3월 6일부터 6월 26일까지 물레반과 조형반으로 나뉘어 총 15회에 걸쳐 양구백자박물관 체험장에서 진행된다.

물레반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물레성형 기초 및 나만의 도장 만들기 △밥·국그릇, 컵, 접시 만들기 △자유 작품 만들기 등으로 진행되고, 조형반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코일링 기법(컵, 밥그릇, 화병) △펀칭기법(술잔, 찻잔 등) △판 성형(문패) △전통 채색 기법 △자유 작품 만들기 등으로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물레반 10명, 조형반 15명이며, 수강료는 무료, 재료비와 소성비는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

수강 신청이 50% 미만이면 폐강되며 수강 기간 중 3회 이상 결석하면 더 이상 수강할 수 없으며, 다음 학기도 신청할 수 없다.

정두섭 양구백자박물관장은 “양구백토로 자신만의 작품과 다양한 생활 그릇을 만들고 싶은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