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 「STEM+I 생각교실 사업」 운영 성료
강원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 「STEM+I 생각교실 사업」 운영 성료
  • 김아영 기자
  • 승인 202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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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 과학영재교육원(원장 강영진)은 강원특별자치도 내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2023년 5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 「2023 STEM+I 생각교실 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STEM+I 생각교실’ 사업은 중·고등학교의 정규교육과정 내 적용 가능한 과학(Science), 기술(Technology), 공학(Engineering), 수학(Mathematics)과 정보과학(Informatics)을 어우르는 공학중심 융합교육 프로그램을 지역 학교 현장에 보급 및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이번 사업에는 강원지역 중·고교생 750여명이 참여했다 .

강원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우리 고장의 자연재해 특성 탐구(지구과학) ▲감염병으로부터 내 몸 지키기(생명과학) ▲지구와 우리 삶을 위협하는 버려진 약품들(화학) ▲내 몸을 안전하게 지키는 건강한 식생활 탐구(가정) 등의 수업을 개발하여 현장에 보급 및 확산시켰으며, 일반학급 학생 360명에게 총 42시간의 과학영재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소외지역 학교에 수업 지원활동을 펼쳤다.

또한, 강원대학교 ‘이루리(e-ruri)’ 스마트캠퍼스를 활용해, 총 15차시의 온라인 교사 연수 프로그램「생각을 이끄는 STEM+I 생각교실」을 운영했으며, 총 32명의 교사 이수자를 배출했다.

강영진 과학영재교육원장은 “강원지역의 청소년들에게 다양하고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공계 분야에 대한 진로 비전 확산 및 과학실험 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은 2020년부터 4년 연속 본 사업에 선정되어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으며, 해당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학기술진흥기금·복권기금의 재원, 한국과학창의재단과 강원특별자치도의 지원으로 199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