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새해농업인실용교육 후끈
봉화군, 새해농업인실용교육 후끈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6-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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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까지 사과 등 4개 품목 10회 추진 -

지난해 영농상의 어려움을 짚어 보고 문제점에 대한 새해 새로운 경영개선 방안의 도출과 영농현장의 문제점 해결을 위한 핵심 실천사항 위주의 솔루션 모색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봉화군의 2016년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이 지난 5일 상운면을 시작으로 후끈한 열기 속에서 진행 됐다.

첫날인 1월 5일 상운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실시된 고품질 수박생산기술 교육에서는 계획인원을 초과하여 15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지난 15일 춘양면은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140명을 초과하는 인원이 참석하여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의 뜨거운 열기를 보여 주었다.

수박 품목 교육에서는 30년 수박재배 경력의 현장경험이 탁월한 강사를 초빙하여 영농현장의 문제점을 듣고 해결책을 제시함으로써 고품질 수박 생산 기술에서 놓치기 쉬운 현장의 문제들을 속 시원히 해결하였다는 평이다.

특히 국정과제 및 변화된 농업정책과 FTA 대응기술 교육을 통한 일체감 조성으로 농업인의 자신감을 고취하기 위한 농업정책 홍보에서는 농업기술센터 소장이 10개 읍면을 순회하면서 영농현장 일손부족 대책, 임대사업소 운영, 농산물안전성분석센터 운영, 핵심 지원사업 등을 상세하게 교육함으로써 농업인의 자긍심 고취는 물론 농업인과 함께하는 교육임을 보여주었다.

이번 교육은 벼, 사과, 고추, 수박 등 총 4개 품목에서 1,230명을 대상으로 벼1회, 사과4회, 고추와 수박은 각 2회 걸쳐 실시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봉화군 농업발전의 핵심전략은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과 FTA 파고를 슬기롭게 대처하는 농업적 기술 적용이 관건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