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진흥원, 서울 XR 유망기업 대상 「XR 콘텐츠·디바이스 제작」지원사업 시행
서울경제진흥원, 서울 XR 유망기업 대상 「XR 콘텐츠·디바이스 제작」지원사업 시행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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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R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XR 콘텐츠·디바이스 제작 지원
- 국방, 의료, 교육훈련 등 각 산업과 융·복합 가능 XR 콘텐츠·디바이스 지원

서울시의 XR분야 중소기업 성장 지원 및 XR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앞장서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경제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은 ‘2024년 XR 콘텐츠·디바이스 제작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 중 이라고 밝혔다.

‘2024년 XR 콘텐츠·디바이스 제작 지원사업’은 서울시 XR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하여 서울 소재 XR 중소기업의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XR 콘텐츠·디바이스의 제작·개발 등 사업화에 필요한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 사업의 지원대상은 서울 소재 XR 중소기업으로서 개발(준비) 중인 XR 제품·서비스의 수준에 따라 ‘트랙1’과 ‘트랙2’로 구분하여 SBA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신청기간은 2월 27일(화)부터 3월 21일(목)까지이다.

‘트랙1’과 ‘트랙2’의 지원자격은 공통적으로 국방, 의료, 교육훈련 등 산업현장과 융·복합이 가능한 XR 콘텐츠·디바이스를 제작하는 서울시에 소재한 XR 분야 중소기업으로서

‘트랙1’은 XR 콘텐츠·디바이스를 개발 중에 있거나 개발을 준비 중인 서울 소재 중소기업의 시제품을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에 필요한 사업비를 지원하며, ‘트랙2’는 XR 콘텐츠·디바이스 완성품을 대상으로 시장 친화적 개선을 위해 사용성, 성능, 품질 향상 등에 필요한 사업비를 지원하게 된다.

이 외에도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이 보유한 제품·서비스 유형에 따라 서울XR실증센터와 연계한 사용자 참여형 평가, 성능평가, 품질평가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서울특별시와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으로 서울경제진흥원,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등 4개 기관이 공동으로 조성·운영하는 ‘서울XR실증센터’는 XR 제품·서비스에 대한 평가 및 실증과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운영하는 XR 산업 특화 지원센터로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에 위치하고 있다.

이 중 ‘사용자 참여형 평가’ 는 XR 제품·서비스가 사용되는 실제 환경과 유사한 환경에서 실사용자가 직접 XR 제품·서비스를 활용하여 과업을 수행하는 형태로 진행되며, 실사용자 대상으로 설문, 심층인터뷰, 생체데이터 분석 등을 실시하여 제품·서비스의 사용성, 효과여부 및 정도, 수용성 등을 평가한다.

또한, ‘성능/품질평가’는 표준화된 평가방법과 전문 측정장비를 통해 XR 기기(AR 글래스 등)의 성능(휘도, 화각, 아이박스, 지연시간 등)과 품질(충격, 낙하, 발열, 내구성 등)의 우수성을 객관적 데이터에 기반하여 평가한다.

이재훈 서울경제진흥원 산업거점본부장은 “XR 산업은 산업간의 융복합을 통하여 新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주요 산업영역으로 경제·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산업이다. XR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하여 XR분야 중소기업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