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on! 함께 누리는 평생학습, 도약하는 춘천시민”
“Go on! 함께 누리는 평생학습, 도약하는 춘천시민”
  • 김아영 기자
  • 승인 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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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평생학습 지속 운영으로 삶의 질 향상

- 평생교육 이용격차를 줄이기 위한 지역 단위 공공 도서관 시설 확충

 

춘천시 평생교육원은 “Go on! 평생교육, 도약하는 춘천시민”을 슬로건 삼아 2024년도 평생교육 진흥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市·民 동반성장, 기회와 도전, 스마트 학습환경 조성, 지역자원 연계강화를 정책과제로 삼았다. 또한, 지역 주민의 교육문화 충전소인 공공

도서관 시설 확충에도 힘쓴다.

▶ 시민역량 강화를 위한 평생교육 기회를 확대한다.

평생학습관의 수강생 정원을 전년 대비 1,000명 확대하여 연간 4,000명이 교육을 받게 되며, 시민들이 무료로 유명 강사의 특강을 들을 수 있는 ‘춘천시민 충전UP! 토크 콘서트’도 연 6회 이상 개최할 계획이다.

읍면동 평생학습지원센터에 대한 지원도 총 9개소로 확대한다.

또한, 작은 도서관 18개소의 운영비 지원을 확대하며, 신중년을 위한 영화제작 프로그램 ‘도서관 영화제작소’도 준비 중이다.

▶ 배움의 열의를 가진 시민이라면 누구나 평생교육을 누릴수 있는 기회 제공을 위해 찾아가는 평생학습강좌, 시민학습 동아리 지원 사업, 성인 문해교육기관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장애인의 평생학습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전년 대비 국비 5천만 원이 증가한 1억 5천만 원의 사업비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을 추진한다.

시립 도서관에서도 도서관 접근성 취약계층을 위해 도서 택배 서비스를 확대하기로 했다.

▶ 그밖에 지역의 5개 대학과 협업하여 대학별 특성을 반영한 특화과정 ‘봄내 아카데미’, ‘생활과학 교실’도 운영한다.

2024년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기초문해, 인문교양, 문화예술, 직업능력 등 다양한 영역으로 구성됐으며, 평생교육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3월부터 순차적으로 개강할 예정이다.

▶ 시민 지성의 보고인 공공도서관 시설 확충 및 개선에도 힘쓴다.

북부지역 도시확장에 대비해 2027년 개관을 목표로, 지역민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 예정인 (가칭)북부공공 도서관을 비롯해 도시재생 사업의 일환인 조운동 상상어울림센터 내에 (가칭)아이디어 도서관을 조성하고, 작은 도서관 2개소도 개관을 앞두고 있다.(반다비 도서관, 퇴계동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이처럼 내년을 시작으로 2027년까지 4개 도서관이 모두 개관되면 춘천시립공공도서관은 모두 12곳으로 늘어난다.

그밖에, 면 지역의 도서관 분관 7개소 및 담작은 도서관도 3월부터 환경개선을 위한 리모델링 공사가 예정되어 있다.

▶ 평생교육원 관계자는 "춘천시민이 평생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민이 함께하는 복합문화 공간조성에도 힘써, 최고의 교육도시 춘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