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강원본부, 정동진역 신속한 조치로 생명 구해
한국철도 강원본부, 정동진역 신속한 조치로 생명 구해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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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 진입 직전 건널목 무단횡단 막아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
△ 정동진역 원동환 사회복무요원
△ 정동진역 원동환 사회복무요원

 

열차 이용을 위해 대기하던 고객의 건널목 무단횡단을 발견·조치한 강릉시 정동진역 사회복무요원의 미담이 알려졌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 강원본부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 11시경 누리로 1841열차(동해역(10:31)→강릉역(11:18))가 정동진역 승강장으로 진입하는 순간, 열차 탑승을 위해 건널목 차단기 하부 틈을 이용해 무단횡단을 시도하려는 고객(60대 여성)을 원동환 사회복무요원(남, 22세)이 발견하여 신속한 구호조치로 철도사고를 예방할 수 있었다.

이와 관련 원동환 사회복무요원은 “정동진역 직원분들께서 교육해주신 철도 건널목 안전교육 덕분에 침착하게 행동하여 사고를 예방할 수 있었다”며 겸손한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