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지역특성화 재난대비 민방위 훈련 실시
정선군, 지역특성화 재난대비 민방위 훈련 실시
  • 박종현 기자
  • 승인 2024-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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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은 6일 화암면복지회관에서 지역특성화 재난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역별 발생하는 특성화 재난을 고려한 사전 교육과 훈련을 통해 재난 상황 시 즉각 대처할 수 있는 대응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다중이용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막대한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신속한 대처 및 대응을 위해 화암면직장민방위대 16명, 보건소 3명, 화암면 남·여의용소방대원 10명, 정선소방서 화암지역대 3명 등 총 32명이 참여해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화암면복지회관 1층 주방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설정해 실전을 방불케 하는 신속한 화재발생 상황 전파와 인명 대피, 진화활동 등 역할별 임무 수행을 실시하고 현장 평가와 생활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전상근 안전과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빈번하게 발생하는 화재 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서는 정해진 임무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는 반복적인 훈련이 필수적이다”며 “소중한 군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실전과 같은 재난대응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