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추석 앞두고 성수품 물가안정 특별관리 실시
인제군,추석 앞두고 성수품 물가안정 특별관리 실시
  • 편집국
  • 승인 2014-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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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N뉴스/이정인기자] 인제군은 예년에 비해 이른 추석을 앞두고 과일과 채소류 등의 가격폭등에 대비하기 위해 추석 물가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9월 14일까지를 “추석 대비 물가안정 관리 대책 기간”으로 정해 15개 추석 성수품 가격을 특별 관리한다. 주요 관리대상 품목은 무, 배추, 사과, 배, 밤, 배추,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 명태, 고등어, 갈치, 조기, 오징어 등이다.

또한, 이 기간 동안 외식비, 이·미용료 등 개인 서비스 5개 품목의 물가 동향을 파악하고 물가 안정을 위해 현지 지도점검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인제군은 물가안정 추진상황과 가격동향 등을 매일 점검하고 유통업체의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와 매점매석, 요금과다인상, 담합에 의한 부당요금, 계량기 위반행위, 섞어팔기 등 불공정거래 행위를 집중 점검한다.

뿐만 아니라 물가모니터 요원의 물가 모니터링 강화와 군민이 함께 참여하는 물가안정 동참 및 검소한 명절보내기 캠페인을 전개하여 물가 안정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군 간부 공무원이 전통시장 현장에 수시로 나와 주요 성수품 수급현황과 가격동향 등을 파악하면서 상인들에게 가격안정에 힘써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인제군 관계자는 “추석명절을 맞아 훈훈하고 즐거운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물가 안정 대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군민들도 상대적으로 저렴한 전통시장을 이용하여 서민경제 활성화에 적극 동참하여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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