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소방서, 현장대원과 함께하는 2024년 오감 마실
원주소방서, 현장대원과 함께하는 2024년 오감 마실
  • 김민선 기자
  • 승인 2024-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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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소방서(서장 이강우)는 3월 6일 원주 관내 119안전센터 현장대원들에게 맛있는 식사를 만들어주고 대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2024 오감마실의 첫 일정으로 기업119안전센터에 방문했다.

이번 특수시책으로 추진 한 오감마실은 재난출동으로 인한 불규칙 식사 및 급식환경을 개선을 목적으로 원주소방서장 외 직원 2명 및 원주여성의용대원 4명으로 총 7명의 봉사자가 모여 기업119안전센터 근무 직원 10명의 점심을 책임지기 위해 영양만점의 전주비빔밥과 고소한 계란국을 준비했다.

구내식당이 있는 소방서와 없는 119안전센터(지역대)는 편하게 식사를 할 수 있는 여건이 부족하여 직접 매 끼니 식사를 준비해야하고 그렇지 못할 경우 배달음식에 의존 할 수 밖에 없는 불편함이 항상 있다. 현장직원들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함께 식사하며 직접 들을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된 행사이다.

2024오감마실 봉사단은 3월 6일을 기업119안전센터를 시작으로 매주 1회(수요일 또는 목요일) 센터 9곳과 지역대 3곳을 각 1회, 2회씩 방문하며 6월 26일까지 총 15회 진행할 계획이다. 행사가 진행되는 3월 ~ 6월 중 매월 1회 원주소방서장이 방문하며 행사의 진행을 격려할 예정이고, 안전건설위원회 최재민 도의원과 도의회 김기홍 부의장도 행사일정에 꼭 방문하여 함께하고 싶다는 의견을 표했다.

2024 오감마실 행사의 첫 대상인 기업119안전센터 직원들은 현장부서를 항상 생각해주는 원주소방서의 따뜻한 마음과 어머님에 손길이 느껴지는 여성의용소방대원 봉사대원들의 맛있는 식사에 감동하였다는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