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소방서, 아파트 피난방화시설 일제점검
원주소방서, 아파트 피난방화시설 일제점검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24-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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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소방서(서장 이강우) 최근 잇따른 아파트 화재로 인해 인명피해 저감과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공동주택 피난·방화시설 일제 점검에 나선다.

관내 136개 단지(공동주택)를 대상으로 직원이 2인 1조로 편성된 15개반 40명 이 해당 기간 내에 불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

아파트 136개 단지를 대상으로 피난·방화 시설에 대한 폐쇄·훼손·장애물 적치 등의 유지·관리 실태 적정성을 확인한 결과, 총 15건의 불량 사례를 발견해 현지시정 65건과 조치명령 20건을 내렸다.

이번 화재안전조사는 ▲아파트 방화문 유지 ․ 관리실태 적정성 확인 ▲비상구 방화문 위법행위 근절 안내문 배부▲방화문 유지 관리 철저 당부 ▲방화문 주변 및 계단실 내 적치물 금지 안내 당부 ▲피난계획 세우기 등 적극적인 세대 참여 교육 홍보 등이다.

이강우 서장은“피난·방화시설은 우리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중요한 보호장치”라며“화재 시 입주민들 스스로 어떻게 안전을 확보할 것인지에 대한 해답을 제공하는데 목표를 두고 단속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