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는 비문해 성인들을 대상으로 초등학력 취득의 기회를 제공하는 초등학력인정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초등학력인정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은 사회‧경제적인 이유 등으로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들에게 초등학교 학력 취득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초생활능력 향상을 돕는 무료 교육과정이다.
초등학력인정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은 3월 11일부터 내년 2월까지 주 3회 진행되며, 비문해 성인 15명을 대상으로 영어, 수학 등의 필수교과 외에도 다양한 창의적 체험활동도 함께 진행된다.
시는 지난 2019년 초등 2‧3단계를 시작으로 2023년까지 32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으며, 초등1‧2‧3단계 과정을 수료하면 초등학교 졸업장을 수여하고 있다.
송영애 평생교육센터소장은 “어려운 시절 배움을 다하지 못한 시민분들에게 배움의 길을 열어 드릴 수 있게 돼 기쁘며, 이번에 입학하신 모든 분이 건강하고 즐겁게 공부하고 초등학교 졸업장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용만 예방관리과장은 “식품소비와 관광 트렌드를 반영한 위생관리 집중 점검을 통해 건강한 소비를 찾고 활기 띠는 동해시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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