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망상해뜰책뜰서 7월까지「작은 인형극」열린다
동해 망상해뜰책뜰서 7월까지「작은 인형극」열린다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4-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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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9.(토) 오후 2시, 망상해뜰책뜰 1층에서 ‘제랄다와 거인’ 첫 공연 선보여

둘째주 토요일 오후 2시 인형극 공연 진행

동해시 망상해뜰책뜰에서 이달부터 7월까지 매월 둘째주 토요일 오후 2시 무료 인형극 공연이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망상해뜰책뜰에서는 ‘아기돼지 삼형제’, ‘의좋은 형제’ 등 책으로 접한 내용을 인형극으로 구현하여 총 8회 공연, 650여 명의 관객이 운집하는 등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 올해도 작은 인형극을 마련하여 오는 9일(토) 첫 공연으로‘제랄다와 거인’이 진행된다.

참여대상은 만 3세 이상으로 공연은 사전 예약 없이 당일 선착순으로 관람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망상동 행정복지센터(☎539-8682), 바닷가작은도서관(☎ 010-2992-1536)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4월 인형극‘구름이와 욜’(4월 13일), 5월 마술공연 ‘신비한도서관 다락방’(5월 11일) , 6월 인형극‘효자호랑이 외 1편’(6월 8일), 7월 인형극‘미라클 프로젝트’(7월 13일) 공연이 각각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김남진 망상동장은 “작은 인형극 상설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망상해뜰책뜰이 온 가족이 함께 찾아 즐기는 복합문화공간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