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한국여성수련원, 세계 여성의 날 맞아 ‘기억해야 할 역사 속 여성인물’기획전 개최
(재)한국여성수련원, 세계 여성의 날 맞아 ‘기억해야 할 역사 속 여성인물’기획전 개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4-03-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국립여성사전시관 순회전 유치, 오는 3월 31일(일)까지 개최

기억해야 할 위대한 여성인물과 여성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 다뤄

오는 3월 31일(일)까지 (재)한국여성수련원 갤러리‘솔’에서 무료 전시

 

(재)한국여성수련원(원장 함영이)이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특별한 전시를 준비했다.

바로 기억해야 할 역사 속 여성인물들을 모은 기획전 「오늘, 기억해야 할 역사 속 여성인물을 만나다」로 역사 속 위대한 9명의 여성인물과 여성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국립여성사전시관 순회전을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여 (재)한국여성수련원의 갤러리 ‘솔’에 유치한 것으로 2개의 섹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①오늘, 역사 속 여성인물을 만나다(윤희순, 남자현, 김점동, 조화벽, 나혜석, 정정화, 권기옥, 최은희, 이태영) ②오늘, 위대한 여성 독립운동가를 만나다(3.1운동 이전 여성들의 의병운동, 국채보상운동, 임시정부수립 이후 국내외에서 활동한 여성독립운동가에 대한 이야기 등)

특히, 수련원은 강원 춘천에서 활동한 최초의 여성 의병대장 윤희순도 추가로 포함해 지역성을 더했다.

또한 전시 관람객 대상 기억의 의미를 더하는 ‘해시태그 이벤트’도 함께 개최해 더 많은 이들에게 기억해야 할 여성 인물을 소개하고, 여성사에 대해 주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함영이 (재)한국여성수련원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한 위대한 역사 속 여성인물들에 대하여 새롭게 알고, 오래토록 기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오는 3월 31일(일)까지 (재)한국여성수련원 갤러리 ‘솔’에서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