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3월 9일부터 근덕 청소년문화의 집에서 관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컴퓨터활용능력 2급과 ITQ 엑셀’ 특성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시는 지난 2월 참가를 희망하는 관내 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대상자를 확정하고 3월 9일부터 본격적으로 교육을 시작하여 12월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근덕청소년문화의집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IT교육에 대한 접근이 용이하지 못한 지역의 중학생들에게 컴퓨터 활용능력 향상과 관련 자격증 취득의 기회를 지원하기 위해 준비됐다.

교육은 3월부터 5월까지는 ITQ엑셀을 주제로 엑셀기초 및 환경 설정, 함수, 조건부 서식, 목표값 찾기 등을 교육하며, 6월부터 12월 까지는 컴퓨터활용능력 2급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기본개념, 하드웨어 CPU, 주기억장치, 운영체제, 윈도우 설정 등을 내용으로 매주 토요일, 총 42회가 진행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관내 중학생들이 장래 진로와 취업에 대비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하게 되었다.”라며 “참가 학생들에게 엑셀 활용능력과 컴퓨터활용능력 2급 자격증을 취득을 위한 기초지식과 실무능력을 배양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