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소방학교(학교장 김재운)는 2024년 3월 4일부터 3월 8일까지 산림화재 대응 특성화 교육과정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산림화재 대응 특성화 교육과정은 기초반 2회, 중급반 1회로 진행되며 강원특별자치도 소방공무원뿐만 아니라 서울, 경북 등 7개 타 시도 소방본부 소방공무원 33명 포함 총 85명의 소방공무원이 교육훈련에 참가하여 대형 산림화재 대응 방법을 익힐 예정이다.
기초 교육과정에서는 ▲산림화재의 특성과 진화방법론 ▲산림화재 대응역량 강화방안 ▲수목 제거 방법 및 장비 조작 교육(산림조합중앙회 강릉교육원) ▲동해안 산불방지센터 견학 등의 과목을 통해서 산림 및 산림화재의 기본특성을 이해하고 다양한 유형의 산불에 대응할 수 있는 효율적인 산불방어 전술을 습득하며,
중급 교육과정에서는 ▲현장지휘관 지휘역량 및 안정성 확보 방안 ▲산림화재 사례 및 안전수칙 ▲산림화재 적극적 대비 대응체계 방안 등의 과목을 통하여 산림화재에서의 현장지휘관 지휘역량 및 산림화재 현장 안정성 확보 방법을 배양할 예정이다.
김재운 학교장은“최근 10년간(‘14~‘23) 강원특별자치도에서 발생한 산림화재는 919건이며 피해면적은 1,080ha로 축구장 약 1,512개 크기에 이른다”며“이런 산림화재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이론교육뿐만 아니라 실전 중심의 현장교육을 강화하여 산림화재 대응 분야의 교육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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