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우리 지역의 국회의원이라면?
내가 우리 지역의 국회의원이라면?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4-03-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더불어민주당 강원특별자치도당 청년정책토론회 춘천편 개최 결과

더불어민주당 강원특별자치도 청년정책연구소(소장: 장영덕)는 9일(토) 오후 2시 더불어민주당 강원특별자치도당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강원특별자치도당 청년정책토론회 춘천편’을 개최했다.

‘내가 우리 지역의 국회의원이라면?!’을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우리 지역에 거주하는 다양한 청년들의 생생한 의견들을 직접 듣고 보다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정책을 도출하고자 마련됐다.

토론회는 허영 더불어민주당 강원특별자치도당위원장(춘천철원화천양구갑 국회의원)과 장영덕 더불어민주당 강원특별자치도당 청년정책연구소장(前원주시의원) 비롯해 청년 당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장영덕 강원특별자치도당 청년정책연구소장은 인사말에서 “청년들이 시각으로 내가 바로 우리 지역의 국회의원이라면 어떤 정책을 해보고 싶다, 또 이런 정치를 해보고 싶다는 주제의 이야기들을 쏟아내 주시면, 도당 청년정책연구소가 잘 다듬어서 우리 지역의 국회의원 후보님들께 전달드릴 예정이다. 아낌없이 의견을 내 달라”고 말했다.

허영 강원특별자치도당위원장은 축사에서 “우리 청년여러분들께서 저출생, 기후위기, 지역소멸 등을 극복하기 위한 균형발전과 지방분권 등의 시대정신을 가슴에 안고 그것을 해결하기 위한 주체로서 큰 역할을 해 달라. 특히 지역의 경제·정치·사회의 책임 주체로서 여러분들의 아이디어가 제도화되고 법제화되어서 실제로 집행을 할 수 있는 구조를 어떻게 만들어낼 것인가에 대한 최후 실천 방안까지 가슴에 안고 지역의 주체로서 활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토론회는 전우재 청년활동가(원주청년생활연구회)의 ‘행정과 청년 사이, 운영사례를 짚어본 청년들의 정책 참여 한계와 과제’를 주제로 한 발제에 이어, 박인옥 더불어민주당 춘천철원화천양구갑지역위원회 청년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문화 분야에는 김진영 춘뿌리커뮤니티 대표, 경제 분야에는 박새힘 춘천청년소상공인협회 회장, 복지 분야에 이준섭 청년당원, 정치 분야에 이병국 청년당원이 지정토론자로 나서 토론하고 이후 참석자들의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