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춘천·철원·화천·양구[을] 선거구 결선투표 진행 중, 도내 그 외 선거구 공천후보자 전원 확정
현재 춘천·철원·화천·양구[을] 선거구 결선투표 진행 중, 도내 그 외 선거구 공천후보자 전원 확정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4-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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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D-32일을 남겨둔 어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정영환)가 춘천·철원·화천·양구[갑] / [을]에 대한 경선 결과를 발표함으로써 도내 선거구에 대한 공천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

발표된 결과에 따르면 춘천·철원·화천·양구[갑] 선거구에서는 김혜란 변호사(전 서울중앙지법 판사)가 경선에서 최종 승리함으로써 당의 후보로 공천이 확정됐다. 따라서 도민들에게 춘천 최초 지역구 여성 국회의원 선출에 대한 기대감이 한껏 고조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수부 도시 춘천의 정치적 위상 변화가 주목받고 있다.

춘천·철원·화천·양구[을] 선거구에서는 한기호 현 국회의원과 허인구 전 G1방송 사장이 오늘(10일)과 내일(11일) 결선투표를 통해 최종 승자를 가리게 된다.

한편 강원선거구를 현행대로 유지하는 내용의 공직선거법이 국회에서 통과된 직후인 지난 3월 2일,속초·인제·고성·양양 선거구에는 이양수 현 국회의원을 단수 공천했다.

춘천·철원·화천·양구[을] 결선투표의 결과가 발표되는 오는 12일(화)에는 도내 8곳 전체 선거구에 대한 국민의힘 공천후보자가 모두 확정된다.

도당은 당 소속 모든 후보자가 확정되는 대로 신속하게 총선 필승 출정식 등을 개최하고 전면적인 선거체제로 전환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