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수년간 방치된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한다
춘천시, 수년간 방치된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한다
  • 김아영 기자
  • 승인 2024-03-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춘천시 방치 영농폐기물 11일부터 22일까지 집중 수거

- 재활용 불가 차광막, 부직포 등…쾌적한 농촌환경 조성

춘천시가 수년간 방치된 영농폐기물을 집중 수거해 쾌적한 농촌환경을 조성한다.

시는 지난 2023년 11월 15일부터 12월 29일까지 방치 영농폐기물 처리 대상을 수요 조사했다.

수요 조사 결과 처리 요청 영농폐기물은 76.4톤에 달했다.

재활용이 안 되는 영농폐기물은 차광막, 점적 호스, 부직포 등이다.

이에 시는 11일부터 22일까지 읍면동별로 방치된 영농폐기물을 지정된 적치장까지 운반한다.

이후 위탁업체에서 영농폐기물을 운반 및 처리한다.

재활용이 가능한 폐비닐과 폐농약병 등은 한국환경공단에서 수거한다.

··

 

자원순환과

 

위탁업체

 

 

 

 

 

마을별 방치 영농폐기물 지정 적치장 운반

 

영농폐기물 운반 및 처리 용역 시행

 

적치장에서 처리장까지 운반 및 처리

시 관계자는 “수년간 방치됐던 영농폐기물을 처리해 쾌적환 농촌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영농폐기물은 환경오염과 산불을 발생시킬 수 있는 만큼 반드시 지정된 장소에 적법한 방법으로 처리해야 하며, 방치된 폐기물을 수거한다고 하여 시민들의 도덕 불감증이 생기지 않도록 불법투기 단속을 철저히 하겠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