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윤석열 대통령의 강원도 숙원사업 및 현안 적극 해결 의지 표명을 환영한다
(논평) 윤석열 대통령의 강원도 숙원사업 및 현안 적극 해결 의지 표명을 환영한다
  • 엔사이드편집국
  • 승인 202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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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강원도의 숙원사업 및 현안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의지를 밝힌데 대해 뜨거운 환영을 표한다. 윤 대통령은 11일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민생을 행복하게, 강원의힘!’을 주제로 19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주재했다.

강원도를 방문, 강원도의 현안을 하나하나 직접 거론하며, 적극적인 추진과 해결의 의지를 표명함으로써 도민들에게 속이 확 뚫리는 사이다 한방을 선사했다.

이날 윤 대통령은 “강원 곳곳을 서울과 연결해서 수도권-강원 시대를 열겠다”면서 교통 인프라 향상에 힘쓸 것을 밝혔다. GTX(광역급행철도) B노선은 춘천까지, D노선은 원주 까지 연장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하고, 동서고속화철도의 춘천-속초 구간, 원주-여주 복선 전철이 차질없이 완공되도록 정부가 꼼꼼히 챙길 것임을 약속했다. 나아가 “동서 6축 고속도로의 마지막 구간인 영월-삼척 고속도로가 제대로 추진되도록 해 제천까지 연결되면 산간지역 주민 삶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강원도를 첨단산업기지로 육성하겠다”면서 “강원의 주력산업을 디지털·바이오 기반 첨단산업으로 재편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첨단산업기지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소양댐 물을 활용, 강원을 데이터산업 수도로 만들어 디지털산업 종사자 3만명, 디지털기업 3,000개, 배출 300% 성장을 이루는 ‘333프로젝트’가 조기에 성공하도록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동해·삼척은 미래수소에너지 거점으로, 지난해 천연물바이오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결정된 강릉에는 올 하반기 예타가 통과되면 2,600억원을 투입해 산단 조성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40년 숙원이었던 설악산 국립공원 오색케이블카가 작년 착공돼 산악 관광에 날개를 달게 됐다”고 하고 “앞으로 지역주민이 원하는 곳에 케이블카를 추가로 더 건설하겠다”며 규제 완화를 통해 산악관광을 관광산업의 한축으로 세울 것임을 언급했다.

끝으로 "인제, 양구, 횡성 등 의료 취약 지역 인프라도 확실히 개선하겠다"며 "대도시 병원에서나 가능한 MRI CT 등이 지역 종합병원에서도 받을 수 있도록 특수 의료 장비의 설치 요건 완화 등 관련 기준을 합리화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