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갑 고용진 의원, 2회 연속 ‘공약이행 우수의원’ 선정
서울 노원구갑 고용진 의원, 2회 연속 ‘공약이행 우수의원’ 선정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2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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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약이행율 서울 지역 국회의원 중 2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중 5위
고용진의원
고용진의원

 

더불어민주당 서울 노원구갑 고용진 의원이 법률소비자연맹에서 평가한 ‘제21대 국회 공약이행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고 의원은 지난 20대 국회에서도 공약우수의원에 선정된 바 있으며, 21대 국회에서도 연이어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법률소비자연맹 총본부는 전국 249개 지역구 의원(유고 지역 3곳, 1년 미만 1곳 제외)의 선거공약 16,416개에 대하여 분야별 전문가, 시민·대학생 등을 투입하여 이행여부를 조사, 확인, 분석을 거치는 평가작업을 진행했다.

그 결과, 고용진 의원의 21대 국회 공약이행률은 55.26%로 서울을 지역구로 둔 국회의원 49명 중 2번째로 높았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중 5번째로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전체 국회의원 중에서는 7번째로 높은 수치다.

고용진 의원은 21대 총선에서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 추진, ▲한전연수원 부지 이전,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GTX-C 노선 착공 등을 대표 공약으로 내세웠고 많은 성과를 거뒀다.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의 경우 사일로와 물류창고가 해체되면서, 올해 8월에 착공을 시작할 예정이다. 완공되면 주거단지, 체육·문화시설, 업무용지가 포함된 미래복합도시로 변모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전연수원 부지 이전 공약은 지난해 한전의 부지 매각 결정을 이끌어냈고, 지금은 관계기관과 함께 의과학테크노밸리 조성 등 부지 활용 방안을 구체화하고 있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은 올해 착공을 앞두고 있는데, 완공되면 노원구에서 강남까지 이동시간이 기존 30분대에서 10분대로 획기적으로 단축될 예정이다. GTX-C 노선 사업은 지난 1월 착공식을 마치고 실착공 예정이며, 개통되면 노원구에서 강남까지 9분만에 주파가 가능해져 교통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용진 의원은 “공약은 국회의원으로서 반드시 지켜야할 주민과의 약속이다”며 “노원 지역 주민과의 약속을 잘 지켰다는 평가를 받아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고 의원은 “이번 총선에서 서울 노원구갑 3선 의원이 되어, 노원발전을 위해 시작한 일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