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2025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 박차!
강릉시, 2025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 박차!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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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多)가치 살기좋고 활력넘치는 주문진등대마을 조성 -

 

강릉시는 주문진읍 주문1리, 주문7리 대상지로 지역 특색을 살려 살기 좋고 활력 넘치는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2025년 일반농사어촌개발사업’공모에 도전한다.

지난해 5월 2억 원의 역량강화사업 유형 공모에 선정된 데 이어 내년에는 다가치 일터 조성을 위한 권역 단위 개발사업 유형에 공모를 추진할 계획이다.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어촌 주민의 소득‧기초생활 수준을 높이고, 어촌의 계획적인 개발을 통한 지역별 특화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해양수산부에서 약 450억 원의 규모를 지원할 계획이며, 사업유형은 ▲ 기초생활기반시설을 확충해 정주여건을 개선하는‘행복한 삶터 조성’(개소당 100억 원 이내) ▲ 지역자원을 활용한 특화 산업 발굴 및 시설조성으로 소득수준을 높이는‘다가치 일터 조성’(개소당 100억 원 이내) ▲ 지역주민 역량강화 지원을 통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는‘시‧군 역량강화’(개소당 2억원 이내) 등이다.

우선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예비계획 용역을 추진하여 주민 및 전문가와 수시로 설명회 등을 진행하면서 주민들이 추진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있다.

특히, 어촌지역 특색에 맞는 산업을 발굴하기 위해 가공‧포장실, 특산품 판매장을 위한 복합건축물 조성, 마을 쉼터 조성 등 어촌 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민 주도 특화계획에 초점을 맞춰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강릉시 관계자는“이번 공모사업에 반드시 선정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어촌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각종 공모사업을 적극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