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경찰서, ‘범죄피해자 안전조치’ 관계기능 합동회의 개최
동해경찰서, ‘범죄피해자 안전조치’ 관계기능 합동회의 개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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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경찰서는 13일‘범죄피해자 안전조치’관련 부서 합동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정해영 동해경찰서장과 여성청소년과장, 수사과장, 범죄예방대응과장, 관할 지구대장, 피해자전담경찰관 등 피해자 보호와 관련된 경찰서 각 과장 등 총 10명이 참석하여 의견을 제시하고 향후 대책에 관하여 토론을 하였다.

‘범죄피해자 안전조치 합동회의’에서는 스토킹·가정폭력·성폭력 등 피해자 안전조치 대상자들에 대한 수사진행상황과 보호·지원 상황 점검, 정보 공유 등을 통해 추가피해 예방대책에 대해 논의하고, 위험성 재평가 결과에 따라 스마트워치 지급, 112시스템 등록, 맞춤형 순찰 등 추가적인 안전조치를 보강조치하였다.

피해자에 대한 안전조치 뿐만 아니라 가해자에 대한 적극적 조치(잠정조치·임시조치, 체포·구속 등)를 함께 논의함으로써 2차 피해의 근본적 위험을 제거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였다.

정해영 동해경찰서장은“앞으로도 피해자 보호와 관련된 부서 합동회의를 주기적으로 개최하여 관계 기능 간 협업을 통해 신속하고 즉시성이 있는 피해자 보호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