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 혁신 특구 중소벤처기업부-지자체 정책협의회 개최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 혁신 특구 중소벤처기업부-지자체 정책협의회 개최
  • 김아영 기자
  • 승인 202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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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 규제 해소를 통한 바이오헬스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 추진

강원특별자치도는 3월 13일(수),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에서 글로벌 혁신 특구의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중소벤처기업부-지방자치단체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기웅 중소벤처기업부 차관과 정광열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김명규 충청북도 경제부지사 및 부산광역시․전라남도 관계자 등은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를 방문하여 주요시설을 둘러본 후, 지역별 글로벌 혁신 특구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하였다.

‘글로벌 혁신 특구’는 첨단 분야 신제품 및 서비스 개발과 해외 진출을 위해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되고 글로벌 스탠더드 수준의 실증이 이루어지는 한국형 혁신 클러스터로, 중소벤처기업부에서는 작년 12월 28일 강원․부산․충북․전남을 후보 지역으로 선정하였다.

* 강원(AI 헬스케어),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충북(첨단재생바이오), 전남(에너지신산업)

이번 정책협의에서는 네거티브 규제 특례와 관련한 관계부처 협의 경과, 실증 안전성 확보방안과 실증인프라 구축 계획 등 지역별 글로벌 혁신 특구 준비 상황을 공유하였고, 글로벌 혁신 특구 추진 과정에서 중소벤처기업부와 지방자치단체 간 협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작 단계부터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하였다.

오기웅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글로벌 혁신 특구는 이번 정부의 핵심 과제인 만큼, 지방자치단체와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유니콘 기업이 탄생하는 신화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정광열 도 경제부지사는“글로벌 혁신 특구를 계기로 기업들이 세계시장에 진출하여 규제 없이 자유롭게 연구하고 제품을 개발할 수 있는 바이오헬스산업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정부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