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에서 강원도 최고 검객 가린다
동해에서 강원도 최고 검객 가린다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4-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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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시가 오는 16일(토)부터 17일(일)까지 2일간 동해체육관에서‘제30회 강원특별자치도지사기 검도대회’를 개최한다.

강원특별자치도검도회와 동해시검도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도내 생활체육 검도 동호인 5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최고 검객의 자리를 놓고 멋진 승부를 펼치게 된다.

대회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여자부, 일반부(청년부, 장년부, 중년부)로 구분하여 치러지며, 경기방식은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모두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개회식은 오는 16일 오후 1시 동해체육관에서 열린다.

이용빈 체육교육과장은 “검도는 신체 단련과 함께 수양과 예절을 중요시하며 몸과 마음을 동시에 수련할 수 있는 생활스포츠이자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운동이다.”며, “이번 대회가 도내 검도 동호인들 간 화합과 소통의 자리로 승화되고, 앞으로 스포츠마케팅을 강화, 각종 대회 유치에 박차를 가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