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소방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대비 투․개표소 화재안전조사 추진
원주소방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대비 투․개표소 화재안전조사 추진
  • 김민선 기자
  • 승인 2024-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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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소방서(서장 이강우)는 다가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3월 28일까지 관내 투․개표소 115개소에 대한 사전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

원주소방서는 사전투표소 25개소, 투표소 89개소, 개표소 1개소 등 총 115개소에 대하여 선거관련 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소방시설 정상작동 및 유지관리 여부, 비상구 안전관리 실태 등을 조사하고 미비 사항에 대하여는 사전투표 전까지 개선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투․개표소 관계자에 대한 간담회 추진 및 화재안전컨설팅 추진, 선거 관계인에 대한 소화기 사용요령과 화재 시 초기대응요령 등 사전 교육을 통한 안전관리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주요 내용으로 ▲소화기, 자동화재탐지설비, 옥내소화전 등 소방시설 작동 확인▲피난․방화시설, 비상구 개방 등 대피시설 확보▲투․개표소 관계자 비상시 대처요령 등 안전교육▲소방시설 자체점검대상 불량사항 보완완료 사전확인 등이다.

이강우 서장은 “원주 시민들이 안전하게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금번 화재안전조사 실시 및 선거 전일부터 개표 종료 시까지 특별경계근무도 강화하여 안전사고 없는 선거가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