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권군, 재난·재해 통합자원봉사지원단 발대식
영권군, 재난·재해 통합자원봉사지원단 발대식
  • 박종현 기자
  • 승인 2024-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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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자원봉사센터는 3월 14일 최명서 영월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재난·재해 현장에서 대규모 자원봉사활동을 위한 재난재해 통합자원봉사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재난·재해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재난 현장에서 대규모 자원봉사활동이 요구되는 경우 지자체 요청에 따라 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설치·운영하는 자원봉사활동 총괄 조정기구를 말하며,

영월군과 영월군자원봉사센터, 영월읍여성자율방범대, 대한민국 해병대영월전우회 등 10개 단체가 참여하여 공무원과 민간인 단장을 중심으로 행정지원반, 현장순찰조사반, 긴급대피지원반, 급식지원반 등 8개 지원반으로 구성한다.

향후 원활한 운영을 위해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이해할 수 있는 기본교육을 2회 진행할 예정이며, 응급처치 및 대피요령과 같은 직무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10월 말 실시 예정인 영월군 재난 대응안전 한국 훈련에 참여하여 민관협력으로 더욱 발전된 재난 대응 방안을 구축할 계획이다.

영월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재난·재해 통합자원봉사지원단 구성으로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은 물론, 재난교육을 통해 봉사단체 간 협력체계 구축과 재난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