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도산면 풍물단, 2024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 대비 풍물 연습 매진
안동 도산면 풍물단, 2024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 대비 풍물 연습 매진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24-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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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도산면 풍물단(단장 성재희)은 지난 13일부터 2024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를 대비해 본격적인 연습 활동에 들어갔다.

풍물단원들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저녁 주 2회 두 시간씩 도산면행정복지센터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풍물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도산면 풍물단은 처음에는 서부리와 가사리 등에서 마을 단위로 활동했으나,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에 참가하면서부터 각 마을에서 풍물에 관심 있는 주민 30여 명이 흥과 리더십이 뛰어난 상쇠를 주축으로 열정과 자부심을 품고 주민화합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또한, 매년 지역축제와 각종 행사에서 공연 봉사활동으로 인구 감소에 따른 농촌지역에 화합 분위기를 고취하고 있다.

성재희 풍물단장은 “낮에 힘든 농사일로 피곤할 텐데도 열심히 연습에 참여해 주시는 단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축제에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김태성 도산면장은 “바쁜 농사철에도 풍물 연습에 참여하는 단원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라며, “풍물단원들이 신명나게 연습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