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새마을부녀회, 3R자원(헌옷류) 모으기 운동
안동시 새마을부녀회, 3R자원(헌옷류) 모으기 운동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24-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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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새마을부녀회(회장 김경란)는 3월 14일 오전 8시부터 청소년수련관 맞은편 낙동강변 둔치 주차장에서 녹색성장 생활화 운동인 3R 자원(헌옷류) 모으기 운동을 실시했다.

재활용자원 모으기 운동은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 발생 줄이기(Reduce)를 의미하는 3R을 실시하는 행사로, 지역자원 순환을 통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행복한 공동체를 만드는 운동이다.

안동시 새마을부녀회는 환경문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새마을운동의 경험을 살려 환경살리기 운동을 선도해 헌옷모으기 경진대회를 매년 상, 하반기 실시하고 있다.

이날 24개 읍면동에서 모아온 약 30t의 헌옷 매각 수익금은 추후 김장 나누기 등 이웃사랑 실천 운동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김경란 안동시새마을부녀회장은 “자원을 재활용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도 돕고, 클린시티 안동을 만드는데도 기여할 수 있어서 뜻깊은 활동이라고 생각하며 열심히 모아준 읍면동 부녀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정미 안동시 민원새마을과장은 “헌 옷 모으기 행사는 쓰레기로 버려질 수 있는 자원을 활용해 가치를 창출하고 지역사회에 환원한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행사이다”라며, “환경을 보호하는 활동에 안동시새마을부녀회가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새마을부녀회의 선한 영향력이 지역사회에 널리 퍼지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