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경북전문대학교 농산업가공창업과정 개강
영주시, 경북전문대학교 농산업가공창업과정 개강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24-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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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농업의 새로운 리더 양성 및 농업의 질적 향상 기대

영주시는 15일 경북전문대학교에서 ‘2024년 지역대학 농업인교육과정 농산업가공 창업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경북전문대학교 농산업가공창업과정은 지역 농업인의 증가하는 교육수요를 충족시키고 지역 농업의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영주시와 경북전문대가 2015년 체결한 교육협력 업무협약을 통해 개설된 교육과정이다.

올해 제10기 교육생을 맞이하는 이번 교육과정은 30명이 입학하여 농산물 가공 및 포장, 제품개발 등 이론과 실습, 우수사례 견학 등 현장교육을 병행하며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총 171시간의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권영금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역의 농축산업 관련 종사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교육을 이수해 우리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지역 농업의 리더가 돼 주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는 농업인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산물가공과정은 지난해까지 9기수 동안 267명이 수료했다. 수료생들을 지역 농업 현장에서 전문인력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