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들의 임대농기계 이용 편의를 위해 3월 15일(금)부터 3월 18일(월)까지 상반기 임대농기계 트랙터 안전 사용 교육을 실시했다.
트랙터의 경우 사용 수요자가 늘어나는 추세로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 현재 조작이 가능한 농업인에게만 임대하고 있으며, 조작이 미숙한 농업인은 안전교육을 이수해야 임대가 가능하다.
교육내용은 안전 사용법, 기본적인 작동원리, 안전 운행 이론교육, 농기계 조작 및 작업 실습, 작업기 탈부착법 등 현장실습 유형의 교육으로 농기계 조작법을 숙달시켜 조작 미숙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 수칙을 준수하는 교육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군은 농촌지역 농기계 사용 증가로 인한 야간 운행 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하여 고성경찰서와 협력하여 야간 안전 표시판 부착사업과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있다.
윤형락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임대 농기계의 안전성 확보와 이용을 증대하고, 임대 농기계의 효과적인 이용 및 안전관리를 목표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