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제작지원작“인:앱”중동시장 진출
SBA 제작지원작“인:앱”중동시장 진출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2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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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SBA 제작지원사업 선정작 “인:앱”, BeIN Media Group과 계약 체결
- 해당 작품은 아랍어를 포함해 6개 언어로 MENA(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을 중심으로 20여개 국가에 방영 예정

 

서울시의 문화콘텐츠 산업의 경쟁력을 만드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경제진흥원(舊 서울산업진흥원) (SBA, 대표이사 김현우) SBA 제작지원사업 선정작인 ‘인:앱’이 BeIN Media Group (이하 BeIN)과 계약을 체결하며 중동시장에 진출한다.

BeIN은 알자지라 미디어 네트워크로부터 설립된 미디어 그룹으로서 MENA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을 중심으로 유럽과 북미, 아시아와 호주지역 등에 스포츠, 엔터테인먼트를 송출하고 있는 글로벌 미디어 그룹이다.

이번 BeIN과의 계약을 통해 “인:앱”은 아랍어를 포함한 6개 언어로 MENA 지역을 중심으로 사우디아라비아를 포함해 20여 개의 국가에 올해 상반기 중 언어더빙을 마치는 대로 방영이 될 예정이다.

“인:앱”은 디지털 월드를 소재로 한 애니메이션으로, 각종 바이러스와 오류로부터 스마트폰의 앱을 지키는 보안앱의 신참요원 재키와 로빈의 활약을 그린 코믹 액션물이다.

본 작품은 2018년도에 서울경제진흥원(SBA)이 주관한 제작지원사업에서 선정된 작품이다.

본 프로젝트는 SBA, SK 브로드밴드, KBS 3사가 제작비를 투자하고 제작사 애니작(대표:이병준)이 제작하였다.

전대현 서울경제진흥원 창조산업본부장은 “‘인:앱’의 중동시장 진출은 아직까지는 우리에게 익숙하지 않은 중동의 문화와 언어적 장벽을 뛰어넘어 애니메이션 콘텐츠를 수출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며 “우수한 역량의 국내 IP가 MENA 지역 등 새로운 지역에 선보일 수 있도록 콘텐츠기업의 글로벌 비즈니스 파트너쉽 구축과 신규 시장 진출을 더욱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