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는 2024년 상반기에도 춘천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법률상담을 받을 수 있는 ‘춘천시 찾아가는 무료 법률상담 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춘천시 찾아가는 무료 법률상담 지원서비스’는 춘천시가 강원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하고 지역에 정주한 춘천 출신 변호사들과 함께 각종 법률문제 등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과 소외계층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지역 사회 환원 봉사 프로그램이다.
춘천시는 지난해 11월과 12월에도 총 18회에 걸쳐 ‘찾아가는 무료 법률상담 지원서비스’를 진행했는데, 사전 예약한 시민 54명이 한 명도 빠지지 않고 상담에 참석하는 등 큰 호응을 받았다.
올해 상반기에 진행할 ‘춘천시 찾아가는 무료 법률상담 지원서비스’ 신청은 지난 3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온라인을 통해 1차 예약 접수를 진행했고, 이번 주 20일까지는 2차 접수를 진행하는데 3~4월의 상담 일정은 거의 모두 마감이 되었고 5~6월 상담 일정도 신청에 대한 문의가 계속 이어지는 상황이다.
2024년 상반기 무료법률상담은 △3월 27일, △4월 24일, △5월 22일, △6월 19일에 오전 10시~12시, 오후 14시~16시에 진행될 예정이며, 예약 확정 통보를 받은 신청자에 한해 춘천시청 4층 소회의실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 상반기 무료 법률상담 신청에 보여주신 시민들의 큰 관심과 호응에 따라 하반기에도 무료 법률상담은 계속해 운영할 계획이며, 각종 생활 법률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시민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