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삼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음 온(ON) 본격 운영
동해 삼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음 온(ON) 본격 운영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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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통한 고독사 예방 및 복지 위기가구 발굴

- 운영: 월1회 방문상담 / 방문대상: 은둔형1인가구 및 취약계층
 

 동해시 삼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한열) 오는 연말까지 이동제약이 있는 취약계층 가구와 은둔형 단독 가구를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 및 복지 위기를 발굴하기 위한 ‘마음 온(ON)’을 본격 운영한다.

‘마음 온(ON)’은 삼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협의체에서는 찾아가는 방문 상담의 날을 지정, 산간벽지의 지리적 여건 등으로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취약계층 가구에 월 1회 담당 공무원 또는 민간인적안전망(협의체 위원, 복지통장,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이 직접 방문, 복지행정서비스 제공과 공적급여 연계, 각종 지원책 등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한편, 삼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한열)는 지난 12일 정기회의를 통해, 제5기 협의체 임원(민간위원장 이한열, 부위원장 황임수, 총무 이해순)을 선출하였고, 이날 복지사각지대 발굴조사 및 고독사예방캠페인 등 7개 사업을 의결, 올해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박경숙 삼화동장은 “삼화동은 1인 단독 고령 비율 등이 타동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높고 산간벽지의 지리적 특성으로 인한 취약계층 세대가 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에 어려움이 있어 상시 고독사 위험 등 복지 위기에 노출되어있다.”며, “이번 삼화동특화사업인 찾아가는 방문상담의 날이 복지위기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