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양돈농가 악취저감을 위한 협의회 개최
강릉시, 양돈농가 악취저감을 위한 협의회 개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4-03-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악취없는 쾌적한 환경 조성위해 관내 15개 양돈농가와 함께 진행

강릉시는 지난 18일(월) 오후 2시 강원양돈농협본점 회의실에서 악취 없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15개 양돈농가 함께 협의회를 진행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양돈농가 악취문제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효율적인 운영 및 악취저감시설 지원방안 등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작년 양돈농가들은 축산법 개정으로 악취저감시설 설치를 마친 상태이며, 미생물 및 부숙촉진 악취저감제지원, 액비순환시스템 등의 사업을 완료하여 자체적으로 악취저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금년도 악취저감을 위한 보조사업(9개사업, 총사업비 1,266백만원) 대상자를 선정하여 진행 중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악취저감을 위해서는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개선 의지와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며, 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및 지도단속을 강화하여 악취로 인한 주민들의 생활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역과 상생하는 축산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