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새마을회, 우영선 신임 회장 선출
영주시새마을회, 우영선 신임 회장 선출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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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를 바탕으로 ‘새마을운동’ 재도약 원년 만들 것

영주시새마을회는 제18대 우영선 회장이 선출됐다.

영주시새마을회는 지난 13일 새마을선비회관에서 ‘2024년 영주시새마을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3년도 결산 및 감사 △임원 선출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임원회비 등 4건의 안건을 의결하고 19일 경상북도새마을회의 회장 인준을 받았다.

제18대 새마을회장 임기는 3년이며 오는 4월 새마을선비회관에서 취임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우영선 신임 회장(61세)은 영주 출신으로 2018년 9월 직장공장새마을운동영주시협의회 활동을 시작으로 나눔‧배려‧연대의 새마을운동 시대정신을 꾸준히 실천해 왔으며 현재 가톨릭상지대 경영학과 겸임교수를 역임하고 있다.

우 회장은 △적극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 △새마을지도자 리더 교육을 통한 창의적‧혁신적 지도자 양성 △단결과 화합을 위한 회원 상호 간의 협치 문화 조성 등을 제시하며 신뢰를 바탕으로 모두가 합심해 새롭게 달라진 새마을운동의 원년을 만들어 갈 계획을 밝혔다.

우영선 새마을회장은 “봉사와 나눔활동을 꾸준히 전개해온 4천여 명의 새마을지도자들과 합심해 새마을운동을 발판 삼아 지역사회에 의미 있는 변화와 성과를 이뤄내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영주시새마을회는 사랑의 도시락과 김장으로 이웃의 따뜻한 한 끼를 챙기고, 안전한 보금자리를 살피는 것은 물론 환경살리기 및 국토대청결운동 등을 통해 시민이 깨끗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청년새마을연대를 조직해 세대 간의 화합은 물론 청년세대의 참신함과 신선함을 더해 다시 재도약하는 새마을운동을 만드는 마중물로 삼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