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안기동 미두리 마을에 봄이 내리다
안동 안기동 미두리 마을에 봄이 내리다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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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주민 화합해, 매년 마을에 꽃향기 가득하게

안동시 안기동 미두리 마을에 봄이 오는 소리가 예년보다 일찍 들리게 됐다. 최근 따뜻해진 날씨에 맞춰 미두리 마을(통장 조병원) 주민은 마을 가꾸기의 일환으로 마을 입구에 알록달록 예쁜 팬지꽃을 심어 마을에 봄의 활기를 불어넣었다.

미두리 마을은 매년 마을 입구를 깨끗하게 하고 주변에 꽃을 심어 주민이 행복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마을의 얼굴은 마을 입구라 여겨 안기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해 낡은 클린하우스를 교체해 주민과 함께 힘을 실어주고 있다.

권숙자 안기동장은 “미두리 마을이 「오고 싶은 안기 살고 싶은 안기」 가꾸기에 앞장서 다른 마을도 동참하면 더 좋은 안기동이 될 것 같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