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창업센터 동작, 기술‧경험 보유한 중장년에 맞춤형 기술창업 지원한다
서울창업센터 동작, 기술‧경험 보유한 중장년에 맞춤형 기술창업 지원한다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24-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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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창업센터 동작, 민간 전문 액셀러레이터(AC)와 함께 중장년 중심의 팀빌딩 프로그램 추진
- 3.20.(수)부터 3주간 全 기술 분야 우수 창업자 모집, 개인별 또는 팀별 지원 가능
- 예비‧초기창업자 대상 맞춤형 팀구성‧교육‧멘토링‧투자‧공간 등 풀패키지 지원

 

서울시 창업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스타트업의 경쟁력을 만드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경제진흥원(舊 서울산업진흥원) (SBA, 대표이사 김현우)은 ‘서울창업센터 동작’에서 기술과 경험을 보유한 중장년을 중심으로 全 기술 분야의 혁신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팀빌딩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규창업, 재창업을 구분하지 않고, 다양한 기술과 경험을 보유한 중장년층 창업을 중심으로 예비창업자 또는 초기 창업자를 주요 대상으로 창업팀 구성부터 교육, 멘토링, 입주공간, 투자까지 창업에 필요한 요소들을 풀패키지로 지원한다.

스타트업의 부족한 역량을 보완하기 위한 팀원 매칭, 기업의 특정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는 팀빌딩 방식으로 진행된다.

예비창업자와 도약기 초기기업의 스케일업 두 가지 트랙으로 나누어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예비창업 트랙에서는 예비창업자 50여명을 선발하여 창업기업의 필수 소양을 위한 기본교육과 아이템 진단‧분석을 통한 팀구성이 이루어진다. 개인으로 지원하여 팀을 새로 구성하는 것과 팀으로 지원하여 팀을 보강하는 것 모두 가능하다. 최종 10개 팀을 구성하여 전담 멘토링을 통한 성과 관리, 팀별 창업 단계에 맞춘 심화교육과 창업이 이뤄진 팀 중 일부에 심사를 통해 사업화 지원금을 제공한다.

스케일업 트랙에서는 창업 3년 이내의 기업 10개사를 선발하여 분야별 맞춤 멘토링, 투자계획서 컨설팅, 대·중견기업과 협업 모델 구축을 통한 오픈이노베이션 및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킹을 지원한다. 또한, 필요 분야 팀원 매칭을 통해 기업의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두 개의 트랙 총 20개 팀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통해 투자유치를 위한 기업홍보자료 작성을 지원하고, 실제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투자심사역을 초청한 데모데이를 개최한다. 또한, 홍보 콘텐츠 제작 등의 기업별 마케팅을 공통으로 제공한다.

별도의 심사를 통해 1개 팀에게 서울창업센터 동작 내 사무공간을 제공, 우수 2개 팀에는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에서 직접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본 팀빌딩 프로그램은 스타트업플러스(www.startup-plus.kr)를 통해 3월 20일(수) 부터 4월 11일(목)까지 참가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별 또는 팀별 지원이 모두 가능하다.

(예비창업자, 스케일업)트랙별로 구분하여 신청 가능하며, 예비창업 트랙은 개인 또는 팀단위의 예비창업자, 스케일업 트랙은 창업 3년 이내의 기업을 모집한다. 모집기간,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모집공고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종우 서울경제진흥원 창업본부장은 “우수한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기술 분야의 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창업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 팀 구성, 투자처 확보, 공간 제공 등 창업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므로 중장년 창업기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