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은 지난 20일, 미세먼지 및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장치(DPF) 지원과 노후 건설기계 엔진교체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인 경유 차량으로 소형‧중형‧대형 등 장치 크기에 따라 대당 240만원에서 580만원까지 보조금이 지원되며 신청자에게는 10% ~ 12.5%의 자부담이 있다.

신청기간은 배출가스 저감장치의 경우 3월 20일부터 예산소진시 까지이며, 건설기계 엔진교체는 4월 3일까지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차량 소유자는 군청 환경과에 방문 신청하거나 우편(등기)으로 접수하면 된다.

군은 지난해까지 5,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 경유차 6대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및 건설기계 3대 엔진교체를 지원하였으며, 앞으로도 청정 대기환경을 위해 사업을 지속할 것이라 밝혔다.

김승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