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가 3월 21일 브리핑을 통해 동해항 크랩킹 페스타 등 주요 현안에대해 설명했다.

내용을 보면 1. 2024 동해항 크랩킹 페스타, 2. 묵호덕장마을 문하팩토리, 덕장 활성화, 3. 묵호등대마을 운영시설 활성화, 4. 2024 하노이 국제 관광박람회 참가, 5. 묵호항 수산물(문어) 위판장 건립 등이다.

이중주요 현안 들어보면 먼저 오는 4.12(금)~ 4.15(월) 4일간 동해러시아대게마을 일원(추암동 560-1)에서 열리는 동해항 크랩킹 페스타에서 달라진 점은 사전 예약제를 운용한다.

동해시에서 운영하는 홈페이지 내에 큐알코드로 접속하여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반드시 현장에서 수령하여야 한다. 또한, 대기 단축 시간을 줄이기 위해 대게인 경우 전년에는 ㎏당 3만 원에서 마리당 3만 원으로 판매된다. 단 킹크랩은 전년 동일한 ㎏당 판매하며 가격은 5만 원이다.

대게와 킹크랩 가격을 비교하면 시장 판매 가격에 반값 정도로 예상된다.

다음은 묵호덕장마을 문하팩토리, 덕장 활성화와 관련

동해안 제1의 어업 전진기지였던 묵호항 배후 덕장마을 관광 자원화와 역사성을 간직한 덕장마을만의 문화콘텐츠 개발로 논골담길, 묵호등대 등과의 연계를 통한 관광 시너지 효과 및 부가가치 창출,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공존할 수 있는 거점 공간 조성을 기대하고 있다.

시는 지난 2.23년 3월에 개장했으나 수익 대비 인건비, 재료비 등 운영비 과다와 묵호태 관련 상품, 체험프로그램 부족 등으로 임시휴업에 들어갔으며 예산 추경 반영과 건물 북측 외부 경사로 정비 공사 추진, 묵호태 할인판매 행사 추진, 묵호태 상품 개발과 함께 4월 중 개장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시는 향후 음식점, 주류 허가 계획과 지역 수제 맥주 개발 등을 밝히며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한편, 묵호 덕장마을 문하팩토리는 묵호태 체험관과 카페, 유아 공간, 루프탑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외에 묵호등대마을 시설 위탁운영을 통해 전체적인 시설 개선과 설치 투자를 통한 거점·명소화 및 주변 상원 낙수 효과를 유도하며 묵호항 수산물(문어) 위판장 건립으로 산지 유통 기능 강화 및 묵호항 경관개선을 기대하고 있다.